고3 여자고 티비나 인터넷에서
@특징~ 이러는거 다 공감됨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근데 특목고 다니고 있고 성적도 나쁘지 않음
머리 나쁘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고
부모님도 @는 절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셔서 병원 못감.
밑은 내가 느끼는 증상들 적어본건데, 판단…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너네가 봤을 때는 어떤 것 같은지 생각 적어주면
좋겠음. 도움이 필요함
-아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도 항상 머릿속이 시끄러워서 정신적으로 피곤함
(특별한 주제에 대한 생각이 아님. 동시다발적으로 생각이 터져나옴)
-말을 하기 전에 생각없이 내뱉어서 실수하는 경험이 잦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을 수행하지 못함.
(단순히 숙제나 공부에 국한 된 것이 아님. 허기가 지면 식사를 하는 것과 자리에서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 것처럼 당연한 것 혹은 규칙으로 지정되어서 모두가 하는 일들이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몸이 굳은 것처럼 못하겠음)
-항상 나의 역량보다 과도하게 많은 일들을 하려고 함.
-시간 대비 성과가 떨어짐.
-과한 충동성
(예를 들어 소비나 변화. 즉 전에는 생각도 않았던 물건을 무리해서 갑자기 구매하거나
기분이 좋거나 안좋다는 이유로 갑자기 극단적인 변화를 주는 것)
-흥미있는 소재에 과도하게 몰입하다가 금세 지루해지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음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면 약 한달 정도 다른 노래는 전혀 듣지 않고 수백번 그 노래만 들음
-감정기복이 극심하고 조절이 어려움
-타인의 대화에 집중 잘 못함.
‘쟤 말 끝나고 이 말 해야겠다’ 느낌으로
내 할 말만 생각하게 됨
-하기싫은 일 절대 못함
(기분이 안좋다에서 그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을 의미함
예를 들어 손이 떨리거나 구토감 혹은 신경통)
-약간 잘못된 일에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하고자 하는 성향
(완벽주의 성향이 가미된 경우; 옳은 방식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강박적으로 행함)
-중독 증세 매우 강함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과하게 오픈함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과다수면
-신체를 가만히 두지 못함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거나 다리를 움직이는 등)
-물건 두고오는 경우 매우 많음
-타인의 정보 전달 기억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