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버홀은 11홀까지가 허용범위다.
11홀부터는 앵간하면 장벽이랑 대포 아타 박격빼고 다 풀업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게 편함.
영웅도 요즘 완화 많이 돼서 50 50 20 만드는 거 그렇게 어렵지도,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 도고 돌려서 올리고 가라.
6장인도 완화돼서 예전보다는 그나마 하기 편함.
님들이 여기서 미루고 올라가도 어차피 나중에 위에서 똑같이 해야 됨.
어? 위에서 똑같이 올릴 거 지금 미루고 홀업해도 상관없는 거 아님? 하고 묻는데,
대표나 공대 입장에서 14홀 오버홀 받으실래요? 아니면 12홀 오버홀 받으실래요?라고 물으면 난 닥후.
각 홀마다 배워야 하는 기초 개념이라는 게 있는데 그걸 얼만큼 무시하고 왔는지, 얼마나 가르쳐야 할지를 머릿속에서 빠르게 계산했을 때 당연히 저홀일수록 빠르게 배울 수 있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고,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기 때문임.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고레벨 오버홀일수록 고집이 쎔.
살짝 그 군대가면 탁구 요상시럽게 평타치는 양반들이 정석으로 배우려고하면 지가 익혀논 악습관 버리느라 피똥싸는 거랑 비슷한 맥락임.
이런 사람들 종특이 정석이 지 몸에 안 받아서 금세 평소 습관대로 돌아감
그래서 별로.... 안 좋아함.
2. 무적 배치는 없다.
특정 조합 카운터 배치나 함정으로 공격자 엿 맥이는 배치는 있을 수 있지만 절대 방어 무적 배치는 있을 수가 없다.
있어도 슈퍼셀이 방어강세 ㅈ같다고 코어방타 줄줄이 너프먹이는 형세를 보아하니 더욱이 없을 예정이고.
니가 아무리 생각해도 완파각이 안 나온다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영상을 찾아보거나, AI의 힘을 빌리든 뭐라도 해봐라.
조합이 좋은데 유닛렙 달려서 완파 못할 거 같으면 힘포나 영포라도 쳐빨고 찡찡댔으면 좋겠고
3. 클랜전이든 파밍이든 어느 정도 힘은 주고 해라.
니가 다계정 유저라면 이해한다.
근데 기껏해야 계정 하나가지고 파밍도 일자일드, 클전도 일자일드 이지랄 틔울거면
니 말고 딴 사람 끼우지 왜 님이랑 같이 겜 함?
4. 한 가지 조합만 고집하지 마라.
퀸힐? 예슈아박? 수송슈아? 분명 좋은 조합은 맞다.
하지만 카운터 배치에 고대로 들이박으면 그것도 무지성이다.
그리고 유명한 맵이나 배치라고 하더라도 다운받은 사람이 입맛대로 트랩 바꿔놓는 경우 진짜진짜 많으니까
무지성 복붙 병력 굴린 다음에 트랩 억까니 뭐니 하지마셈 ㄹㅇ
5. 독마법 업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꼭 독마법 안 챙기는 작자들 보면 마법칸에 올번개 들고 무지성 조합 싸지르는 새끼들이 굉장히 많지만
사실 나름 메이저 조합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독마법 업글 유기하는 사람들 참 많다.
근데 그렇게 공격가는 사람들 중에서 안정적으로 완파하는 놈들 거의 못 봄.
애초에 클성 병력이라는 유일무이한 변수를 마법 1칸으로 차단하는 건데
그거 고려 안 하고 공격갈 정도면 말 다했지 뭐
잊지 마라, 독마법을 안 챙겨도 되는 경우는 클성 안에 방어 병력이 없을 때 말고는 없다.
5-1. 마찬가지로 헤헌 업글도 필수다.
영웅의 중요성은 홀이 올라갈수록 높아진다
=> 영웅을 저격하는 헤헌의 중요성 또한 홀이 올라갈수록 높아진다.
헤헌을 얼마나 잘 다루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가 그 사람의 숙련도를 좌우한다고 생각함.
특히 퀸힐 굴릴때나 킹 있는 곳에 로챔 넣을 때 헤헌유무가 영웅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중요함.
6. 각 파트가 무슨 역할을 하는 지는 숙지하고 공격을 가라.
특히 퀸힐이나 수송슈아같이 별동대 굴리는 사람한테서 도드라지는 문제인데
내가 퀸힐을 사용함으로써 특정 방타, 넓게는 어떤 구역을 정리하자는 나름의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함.
내가 왜 퀸힐을 쓰는 지 알면 퀸힐에 소요되는 시간과 병력, 마법을 최적화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 '굳이 퀸힐로 여길 정리해야 하나?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생각의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는 거임.
근데 그런 거 없이 대충 퀸, 대충 힐러 뿌려두고 부수는 건 정제소요, 쏘는 건 방타겠거니 퀸멍때리면서 외곽도는 거 구경할거면
퀸힐 왜함? 그냥 꼭짓점에 드래곤 올인넣고 브레스 asmr을 듣는 게 낫지?
7. 니가 클챔 도전자가 아닌 이상 앵간하면 정도의 길을 걸어라.
드래곤에 페카 섞지마라.
광부에 드래곤 섞지마라.
페카에 일드 섞지마라.
일드반 드라반 번개많이는 뭐 치킨집이냐?
슈드쓰고 일자러시 파밍 할거면 그냥 도고나 써라.
아니 용박이 새끼들은 드래곤 아니면 겜을 못 하나 왤케 드래곤을 좋아해
그러고서 드박이나 복제슈아 드드라같은 메이저한 조합을 쓰는 것도 아니야
뭐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해
8. 영상 좀 찾아봐라.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많은 채널에서 클오클 관련 공격영상이나 방어영상, 대회영상이나 스닉픽 등 많은 정보를 담아 보여준다.
심지어는 Th14이나 Th15 war base 이렇게 치면 14홀이나 15홀 클랜전 방어배치가 즐비하게 나오고 더보기 들어가면 배치 링크도 따올 수 있다.
여기서 얻는 배치가 여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는 방어배치 모음집보다 최신식이고 효과적이다.
미안한데 클오클은 마을 키우기 겜이 아니라 엄연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내가 니들 3줄 요약 아니면 안 보는 습성 알아서 차마 포럼이나 디시가서 공략글 읽어라는 말도 안 한다.
독학해도 실력이 안 는다면 영상이라도 찾아보면서 공격조합 몇 개 따라라도 해봐라.
유튜브로 예능이나 힙합이나 매드무비 영상을 그렇게 잘도 찾아보시는 양반들이
도대체 왜 무슨 연유로 어째서 뭐 때문에 클오클 영상은 등한시하는 거임?
9. 지원율 씹창났으면서 지원 달라고 찡찡대지마라.
아기새 마냥 입만 벌려놓고 가만히 있는 습관 그대로 겜까지 갖고와서 써먹는 새끼보면
저 초딩새끼 방출 메시지와 관련한 영감이 수백만개가 뽀골뽀골 끓어오름.
12홀 이상 유저들 중에 지금 클오클 켜서 지원수 : 지원받은 수가 1대5를 기록하고 있으면
좀 반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원 좀 베풀어라.
지원율 통나무 들고 있는 사람들한테 고마움도 좀 표시하고.
10. 근데 이거 보고도,
"저는 잘하는 거 같은데 왜 그러세요?"
"1별할 수도 있는 거지 클랜전에 집착하지 마새ㅔ요"
"지원 좀 빨리 주세요 (지원율 0을 기록하며)"
"퀸힐 안 하고 그냥 드래곤으로 2별할레요"
"영상 찾아보면서 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게임까지 공부하면서 해야 됌?"
"아 배치빨로 2별 못했네 홀업이나 할까"
이 지랄을 하신다면,
굳이굳이 하지 말라는 거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힙스터병 말기환자시라면
그냥 말을 아낄랍니다.
난 선인이 아니라 귀와 미래를 함께 닫아버린 사람한테 쏟을 열정같은 거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