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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디렘 프로 SL 2개 사서 하나는 PC에, 하나는 아웃도어용으로 쓰고 있는데, 디렘 프로 2도 ㄱㅊ고 디렘 프로 마스터도 ㄱㅊ음. 애초에 디렘 프로는 이제 단종됐을걸?

갠적으론 프로2 사라고 하고 싶긴 한데, 24만원으로 좀 고가인 편이라 프로 마스터 사고 쿠팡에서 MMCX 케이블만 따로 사서 쓰면 ㄱㅊ을거임. 프로 마스터는 9만원 정도임

내가 쓰는 MMCX 케이블은 얜데 쓰기 괜찮아서 추천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946288735

내가 채널에서도 몇번 디렘 극찬을 했는데, 얘네들이 만드는 이어폰들은 일단 가격거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정말 없는 편이고, 작업용으로 쓰기도 괜찮으면서 음감용으로 평소에 쓰기에도 부족한 점이 별로 없음.
한 2만원 하는 엔트리급 제품마저도 일단 기본적인 밸런스는 잡혀있을 정도임.
(다만 무선이어폰은 좀 비추)

애초에 대표인 이신렬 박사님이 돈 없는 학생이나 음악인들이 괜찮은 모니터링용 리시버를 널리 쓸 수 있게 하자는 모토를 갖고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그럼.

아마 같은 성능으로 다른 회사에서 내면 못해도 4~50만원은 그냥 부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