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마법적 행위를 해왔음.

가장 간단한 기원이고, 보편적인 기원이니까.


근데 이걸 하다보니까 몸이 마법의 힘으로 건강해졌다 보기 보단 내 의지의 방향성이 건강에 맞추는 느낌임.


건강 보조제 찾아보고, 해야하는 운동 루틴을 설계하고, 실제로 해보고 하는 등 그런 방향으로 변화를 느꼈음.


체중이 감량된 상태를 유지 중이란 변화 이외에도 자고 일어났을 때 좀 더 활동적일 수 있게 된다거나 하는 변화도 있음. 물론 늦게자면 피곤하지만.


내가 생각보다 나태하고 빨리 질리는 경향이 있는데도 조금씩 조금씩 찾아 실천하고 있더라.


이게 마법인가? 싶음.


약간 의지 박약 상태인 내가 의지가 차오르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찾아내는 이 과정 자체가 뭔가 마법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