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점심먹고 오후공부 하려는데 집중이 잘 안돼서 명상을 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눈을 감으면 보이는 살짝 보랏빛의 아른거리는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집중하다보니 왼쪽 눈근처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에 명상을 하다가 공포를 느꼇던 느낌이랑 살짝 비슷했는데, 그저 깊은 명상이었고 참 유익했습니다.

눈 근처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건 또 처음이군요. 조금씩 조금씩 명상이 깊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