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남들처럼 웃고 떠들 수 있는 그런 성격에
평범하게 내가 가진 나의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좋을텐데
너무나 비정상이라서

그냥 버림받은거같아
좋아하지않아 사랑해주지도않겠지
처음에 몇번은 사랑이라고 착각해서 말하겠지만
비정상의 모습은 가까이서 보고나면 더이상 그 사람의 특색정도로 취급하기에는 너무역겨워서
말로는 사랑한다하겠지만
말투와 행동에서 드러나겠지 언젠간

평범하게 정상으로 태어나서
평범하게 좋아하고싶었는데
평범하게 태어나서
정상으로 자라지 못한 나는

늘 버림만 받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