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7월 :

 

초기부터 활동한 고닉들이 더 많았다. 글리젠은 6월보다 약간은 꺾인 모양새이지만 그래도 저녁시간대에 3분 이내에 글이 하나씩 리젠되는 수준이었다. 고닉들 위주로 활동이 이어졌으며 당시에 글 리젠의 지분은 위키채널이 압도적이었다. 대화 소재는 도시 및 지리, 자기 일상, 아이돌, 자동차 등등이 있었다.

7월 어느샌가 디스코드가 개설되었다.7월 후반기에 접어들면 글리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24일 쯤 되면 10분에 하나정도로 떨어지게 된다. 급격한 글리젠 저하는 28일 정도를 기점으로 활발한 시간대에도 30분당 글이 하나씩 올라오는 수준이 된다.

 

사실 실제로 올라오는 글의 총 숫자는 훨씬 큰 차이를 보였다. 디스코드 사태 이전에는 거의 심야시간을 제외하고서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왔지만, 디스코드 사태 이후에는 오후 시간이 되어서야 글들이 올라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17년 8월

 

디스코드로 넘어간 고닉들이 상당했다.  8월 3일을 기점으로 몇몇 고닉들은 활동중단을 선언한다.

 

 

8월 전반기에는 7월 말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글리젠을 유지한다. 그러나 중반기에 접어들면 7월 말보다 못한 수준으로 글리젠이 떨어진다. 그래봤자 반토막이 나는 정도였지만.. 그리고 유동닉의 글작성이 늘어났다.

 

 

17년 9월

 

9월이 되면 위키채널의 글 리젠은 하루에 10개를 넘기기 어려워진다. 9월 후반기에 최저점을 찍는데 글이 한개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다.

 

 

17년 10월

 

10월 초가 되자 살짝 반등하지만 10월 말이 되면 정말로 아무도 없게 된다.

 

 

17년 11월

 

글들이 올라오고는 있으나,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이에 대한 반응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등 제대로된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하고 있다.

 

 

17년 12월

 

하루에 글이 하나 올라오는 정도로 글리젠이 떨어진다.

 

 

18년 1월

 

'꼬신이' 라는 유동닉이 등판한다. 글 리젠이 전월보다는 늘었다.

 

 

18년 2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글리젠이다.

 

 

18년 3월

 

역시 글리젠이 없다.

 

 

 

본인이 4시간에 걸쳐서 글을 여러개 적은 모습. 보다시피 제지하려는 여론을 형성할 만한 인구수 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8년 4월

 

글리젠은 여전히 없다.

 

18년 5월

 

전월과 동일. 꼬신이는 5월 초까지 등판한다. 5월 말에 채널 통폐합 떡밥이 나온다.

 

 

 

 

 

 

 

간단히 말해서 종합속보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17년 8월 ~ 18년 5월까지 남라에 올라온 글 수

 

= 17년 5월 1일 부터 5월 12일까지 남라에 올라온 글 수

 

 

 

정도로 비교가 가능하다.

 

 

 

 

18년 6월

 

갑자기 글리젠이 다시 활발해진다. 오랜만에 찾아온 남라의 봄날이다.

 

다시 글리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다시 비교를 해보면

 

17년 8월 ~ 18년 5월까지 남라에 올라온 글 수

 

= 18년 6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남라에 올라온 글 수

 

 

 

 

18년 7월

 

전월보다 조금 줄었지만 비슷한 글리젠을 유지중이다.

 

 

 

18년 8월

 

사설채널이 추가되었다.

사설채널의 등장은 결과적으로 나무라이브에 정전사태 이전 수준으로 글 리젠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용자가 그만큼 늘어난 것은 아니겠지만 의미있는 변화이다.

 

 

 

그 이후

 

남라는 사설채널과 사회채널 덕으로 역대 최고치의 글리젠을 기록중. 잡담채널은 뭔가 지지부진.

 

현 상황까지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