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상관없는 채널

주의: 본 글은 부국장 해임 규정 제정+본인의 알림 앱 사용 시작에 따른 현 상황을

본인 수능시험의 입장에서 재미 삼아 정리한 글입니다.

그러니 재미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제 있었던 일(슈퍼문 재앙글이라는 애매한 내용을 논의 없이 삭제,

철모 유저에게 분위기 파악으로 결정한다는 식으로 답변함)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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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챈 부국장이 10일간 일을 하지 않으면 해임되는 규정이 오늘 중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현재 부국장이 8명 정도로 다수이므로, 부국장직을 박탈당하지 않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으로 볼 수도 있음.

 

이 게임을 본인의 입장에서 정리해 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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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장 업무 제대로 하지 않으면(예: 정상적인 글을 차단, 상술한 어제 일이 반복됨) 어느 단계에서나 오히려 본인의 해임각이 뜰 수 있으니 주의.

 

일반 경쟁자: 잡담챈에서 최근 약 3~5일간 업무 처리 기록이 없거나 1건인 부국장들.

- 규정 생겨도 일 열심히 하지 않거나 계속 놓치면 해임 각임.

 

강력한 경쟁자: 잡담챈에서 최근 약 3~5일간 업무 기록이 2건 이상 있는 부국장들 중 수석부국장 제외.

- 일반 경쟁자들이 해임되면 업무량에 변화가 없거나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업무를 가끔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면 이분들이 먹게 될 것이므로 꽤 어려움.

- 이쯤 되면 새로운 부국장을 선출할 것이고 그들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으므로 여기까지 정복하려면 최소 1달은 걸린다고 봐야 함.

- 부국장이 최소 3명은 되어야 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강력한 경쟁자 1~2명은 유지하고 보스로 넘어가도 될듯.

 

최종 보스: 잡담챈 수석 부국장 (L모 부국장)

여기서부터는 아예 정복을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듯. 잡담챈 부국장이 적어도 2명은 되어야지.

- 이 정도쯤 되면 부국장은 거의 본인과 수석 부국장만 남았다고 봐도 무방함.

- 이렇게 되면 본인이 놓친 모든 업무를 수석 부국장이 처리하게 될 수도 있음.

- 중간에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하여 전 단계로 내려갈 수도 있음. 하지만 1~2명 정도면 보스를 진행해도 됨.

- 부국장 사이에 논의가 필요한 경우가 10일에 한번은 꼭 생기거나 차단 외에도 업무 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텐데,

그 경우에는 수석 부국장이 업무를 하게 될 것이므로 이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아야 정복이 '이론상' 가능함.

    - 근데 잡담챈에 10일 동안 논의가 필요할 말한 애매하거나 중대한 건이 없는 게 가능할지...

    - 그래도 국장이 수석부국장을 쉽게 해임하려고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이쯤 되면 정복이 아니라 수석부국장 교체를 노리는 것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