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51968?cds=news_edit

이노스페이스는 올해 12월 ‘이카루스’라는 이름의 나노위성 발사체 시험발사를 앞두고 있다. 성공하면 내년 직경 1m, 높이 16.3m의 2단 발사체가 50㎏ 무게의 나노위성을 싣고 지구 저궤도에 올라가게 된다. 올해 10월 발사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체 기술 독립의 신호탄이라면, 내년 발사될 이노스페이스의 나노위성 발사체는 국내에서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이 쏘아올린 첫 위성 발사체라는 기록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민·관 양쪽에서 한국우주산업이 도약의 발판에 올라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