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7일 정찰위성용 장비로 지구 촬영
홍민 "北, 한미 군정찰위성 맞대응 성격"
韓 군사위성 발사 준비…누리호 6월 발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시험을 한 가운데 이는 한국 정부의 초소형 군사위성 발사 계획을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북한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은 전날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기들로 지상 특정 지역에 대한 수직 촬영과 경사 촬영을 했다. 북한은 이를 통해 고분해능 촬영 체계와 자료 전송 체계, 자세 조종 장치들의 특성과 동작 정확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국의 군사위성 발사 계획을 견제하고 있다고 봤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이번 발사는 한국과 미국이 운용 중인 주요 군정찰위성과 고고도 정찰 능력에 대한 맞대응 성격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홍 실장은 "북한은 최근 한국과 미국의 한반도 내 전력 증강에 동일 및 유사 무기 사양으로 맞대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국방과학연구소가 2023년 개발 목표로 초소형 군정찰위성을 개발하고 있고 6월 즈음 누리호 발사도 있으니 맞대응하려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 정부는 지난 22일 제2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고체연료 추진체와 액체연료 추진체를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우주발사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체 추진기관과 액체 추진기관을 혼합한 우주발사체가 개발되면 1회 발사로 복수의 초소형 위성을 각각 다른 궤도에 투입할 수 있다.


(후략)

https://www.fnnews.com/news/202202281043030624




얘네들 오는 3월에 국방부가 군사위성 투입용으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라고 쓰고 ICBM이라고 읽는다) 시험 발사하는거 다분히 의식한거 같음


남북: 아 아무튼 우리 무기 아니고 우주빌사체라고요~ 하는거 솔직히 보니까 웃기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