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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이성적으로 발생하는 공포와 비이성적으로 발생하는 공포이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것은 이성적으로 발생할 공포이다.


이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포는 상실에 대한 공포로 정의될 수 있다.


공포는 무언가를 잃을것이라는 생각에 의해 발생한다.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이성적 공포는 폭력을 통한, 신체의 결손에 대한 공포와, 생명의 상실에 대한 공포가 있다.

여기서, 더 진보된 방식으로는 사회와의 단절을 통한, 조교자에게의 의존을 통해, 이 의존의 상실에 대한 공포를 이용할 수도 있다.


공포를 이용할 때에는 거의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만, 피조교자의 정신적 피로를 고려해야 한다.

만약, 피조교자의 정신이 너무 피폐해 진다면, 광란할 수도 있다.


(생략)



조교학원론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