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닌자 토리에 나오는 토토. 어릴 적 난 이 놈의 처음 존재가 너무 이상했었다.

목소리와 외형 그 자체(얼굴에 있는 주황색 그것)를 보고 토리의 여동생인 줄 알았음. 근데 이 놈이 토리에게 '옹아'라고 말했는데


'옹?' 난 이게 토리에게 부르는 애칭인 줄 알았음. 진짜로...

근데 이게 잘 들어보니 약간의 'ㅎ'소리가 들리더니... 아 ㅅㅂ 여동생이 아니고 남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먹음...


더 충격적인 건 성우분이 김정아 씨... 근데 이 사람은 어느 (쥐공포증)로봇과 동행한 찌질이 안경놈을 맡은 사람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악 시발 이제와서 보니 웃기고도 충격받았음. 어쩐지 두 캐릭터의 목소리 톤이 약간 비슷하더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