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채널
이런 아이들이 학원 때문에 바쁜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학원에 가 있다는 거는 그만큼 방송시간표를 맞춰서 컨텐츠를 보는 게 어렵다는 뜻이고, TV나 PC로 보는 건 더더욱 힘들다는 뜻입니다. 환경상으로 그나마 접근이 되는 게 모바일 환경, 예컨데 KBS의 My K나 TVing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유튜브같은 루트가 나을 것 같습니다. 겨냥한다면 유튜브처럼 실시간 방송 서비스 및 다시보기가 쉽게 가능한 플랫폼에서, 아이들이 그나마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귀가 시간에 틀어주는 게 조금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싶어요. 대략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또한 공중파 3사 등이 이런 친구들을 대상으로 컨텐드를 만든다면 유튜브같이 자주 접속하는 데서 홍보하는 것도 적절하겠고,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도 이야기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가령 KBS가 자체 채널로 아이들 대상 컨텐츠를 만들어 홍보한다면 그 컨텐츠와 함께 My K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플랫폼도 소개해주는 거죠. 그러면 조금은 그런 루트를 아이들도 알게 될 테니 접할 기회가 좀 더 늘지 않을까합니다. 

아래는 티빙이 제공하는 투니버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이런 루트들도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진다면은 그나마 접할 기회도 늘 것 같습니다. 이게 시청율에도 집계되고 광고도 5초짜리(유튜브처럼)로 해서 강제적용이라도 금방 넘어가는 식이라면 광고 수익도 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