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유의 파이즈리.


세 글자로 바닥딸, 두 글자로 벽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작은 가슴.


그러나 그렇기에 그녀들의 파이즈리는 지방덩어리들과는 다른 큰 의미를 갖는다.



비교를 해 보자


대표적인 지방덩어리들.


아주 큰 가슴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에 흔히 아는 파이즈리가 된다.


아니 사실 손도 안대고 비빌 수 있지 않을까 싶을정도


허나 그렇기에 너무나 흔해서 가치가 없다.



그에 비해 그녀들은 지방덩어리가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노력하겠지.


온 힘을 다해 등까지 모아서 모양을 만들어 열심히 비비겠지.


오로지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어찌 안 꼴릴 수 있으랴.


그렇기에 그녀들의 파이즈리는 지방덩어리들관 비교가 되지 않는 꼴림이 있다. 감동이 있다. 사랑이 있다.


그래. 우리는 그까짓 지방덩어리가 꼴리는게 아니야!


바로 그 정성과 사랑이 꼴리는거다!



다른데엔 자주 썼는데 막상 여기다간 안썼었길래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