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기억이 다 안난다....


어릴때부터 집에 차가 기본 두대였고 내가 다 커서는 세대... 온천에 차 까지 하면....


거쳐간 차들이 너무 많다.....


아버지는 옛날에 각그랜저, 엔터프라이즈, 다이너스티, 에쿠스 등등 국산차를 타다가 갑자기 BMW를 덜컥 사버리시고


엄마는 마티즈를 타다가 소나타로 갈아타면서 그 마티즈를 나에게 던져주고


난 마티즈 타다가 미션을 해먹는 바람에 시골에 있는 사촌형수한테 넘어가고

그다음 탄게 엄마가 타던 소나타.

결국 이혼을 하면서 그차는 나에게로 떨어졌고


엄마는 재혼하면서 그 집에서 혼다 어코드를 몰고 다니심... 


온천은 옛~~ 날에 기아 하이베스타를 뽑아 굴리다가

프레지오 대구 1호차 뽑아서

온천 이름 붙이고 첨에 홍보랍시고 돌아다녔는데

쪽팔려서 몇달 안있다가 떼고 전국을 다님....

그러다가 아예 중고 버스를 샀고 그때 코러스 버스였을거임

그러다 카운티를 새차로 뽑았는데 그건 솔직히 손님들 픽업할라고 생각하고 사셨다는데

정작 한번씩 직원들 야유회겸 회식용 관광버스가 되어버림...


이것 말고도 중간중간에 아버지 친구들이

몇달씩 우리집에 차 맡겨놓던 차들도

아버지가 쌩까고 타고다니신 차들도 있었고...

(대표적으로 체어맨, 벤츠E클, 레인지로버 등등...)

덕분에 아파트 주차장에 우리집 차때문에 민원이 한번씩 들어왔었음...

(아니 뭐하는 집인데 차를 다섯대씩 박아놓냐고 당신들땜에 우리 차를 주차 못한다 등등...)

그래서 아예 온천 건물 뒤에 따로 주차장을 만들어놓고 캐노피 달고... 전시장이었음....


그때 사진이 전에 쓰던 하드에 있는데...

하드가 맛이감......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