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 성격까지 자세하게 써 두는 편이 사실 더 좋긴 하더라.

똑같은 상황에 똑같이 행동해도 다른 반응이 돌아오더라고.


예를 들어, 같이 게임하다 처참하게 지고 봇이 하는 거 구경이나 하겠다고 말한 상황을 가정하면,

성격이나 취향 묘사가 크게 없는 페르소나의 경우 어디 아프냐면서 물어보는 반응이 나오고

인터넷 게임 방송 보는 걸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으면 맘대로 하라는 반응이 나오더라.


지갑의 여유가 있다면 페르소나도 상세하게 써 둘수록 좋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