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채널

525


2017년 이 노선의 일 평균 승차량은 335.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것을 일 총 운행 편수인 상하행 합 48회로 나눠보면...


약 6.99명이 나온다. 보라! 편당 평균 7명 탔다는 뜻이다! 대형버스가 아닌 스타렉스가 어울리는 노선인 셈이다.

이번에는 배차되는 차량 대수인 2대로 나눠보자. 대당 167.7명 승차했다는 말이다. 왠지 많아 보이지만, 시내권 노선 중 승객이 매우 적은 노선인 915-1이나 863도 이거보단 많다.


참고로 배차간격 40분 이상 노선에서 최상의 승차량을 자랑하는 513은 적자노선이라고 박한 취급 받으면서도 일 평균 2천 명 이상을 뽑아내는데, 513이랑 운행 편수가 같은 525는 그 1/6도 못 태우고 다니면서 ㅇㅅ역 패권주의 덕에 살아계신다. ㄹㅇ 적폐다. 차 한 대 빼서 다른 시내권 노선 증차시키고 싶다.


근데 사실 이거보다 적은 것도 있다(...). 852-2는 대당 107.4, 편당 승차량 6.71명(편도 노선은 상하행 편수를 합치는데 얘는 루프노선이라 편수에 2를 곱했음). 근데 852-2는 그나마 차를 더 넣고 산남동 구간을 좀 펴고 중흥로, 장자마을, 주성고 경유를 시키고 율량동 구간도 좀 어떻게 손을 보면 시내 바이패스 노선으로 재활용의 여지가 있는데 525는 재활용도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