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기가 이 대한민국사회에 한획을 그어보겠다.

그게 아닌이상 이과가는게 맞았던거 같다.

요즘 너무 뼈져리게 느낀다

중학생이나 고1많은거 같은데

네 진로를 수학등급에 맞춰결정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수학은 하면 오른다, 정말로

자이3회독 돌리고 수특2회독 돌리면 나형3따리도 가형2맞는게 가능해지더라

 쌤들이 상향그래프니 비교과니 희망고문 많이하는데 이건 고3되고 누구나 3개월내로 진짜 말도 안된다는걸 알게될거다. 1,2학년때는 옆에서 이런소리 해봤자 안들릴거다 당장 나도 그랬거든

내신은 안오른다. 3학년 반영비율 50%? 40% 개소리임 1학년 평범, 2학년 1학기 평범하게 2.0맞고

2학년 2학기, 3학년1학기를 좀 많이 잘봐서 1.5를 맞았다고 치자 그래도 2.0이나 1.7이나 대학라인은 안달라진다. 뭐, 비교과 잘 맞추면 건동홍이 경외시로 업그레이드는 가능하겠지

중요한건 절대 서성한이상이 내신으로 안뚫린다는 거다. 너가 있는 지역따라 다르겠지만, 대한민국 수시러의 98%는 서성한을 못뚫는다. 너가 문과고, 서울에서 살고싶으며 결혼하고 집을 가지고 싶다면 

아니 그냥 결혼안해도 노후에 언제 짤릴지모르는 연금받고 살고싶지 않다면 서성한은 뚫어야한다.

절대 정시버리지 마라, 세상엔 너보다 잘난놈도 많지만 너보다 못한놈도 많다. 학교는 합격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너보다 잘난놈을 보여주며 수시를 쓰게할거다. 극안전빵으로 쓰게할거임

경희대 성적이 동국대나 국민대를 가는 기적이 벌어진다. 원서쓸때 제발 학교말 듣지 마라, 컨설팅을 받던지 아님 최소 진학사에 돈을 넣어라

고딩때 기억해야 할 건 여러가지지만 거기에 하나만 더 기억해줘라

넌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좀 잘난 놈이다.

넌 가형수학을 2, 나형수학을 1 맞을 잠재력이 있고

허수새끼들 누르고 정시로 인서울 대학 정문 뚫을 능력도 있으며

니 내신이든 수능이든 니 성적은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높다. 그리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고2때 정신차린 고3 문돌돌이 푸념 읽어줘서 고맙다.

"서울대를 가는데 1년은 너무 길다"

-한석원-

얘들아 힘내

Tip.다만 가끔 세상이 좀 만만하지 않을 수 있음

ex.얘들이 파산대라 놀려대는 명지대는 전국 상위10% 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