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월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자료다.

이외에도 학벌에 따른 소득을 연구한 자료 있지만 거의 옛날자료고  이게 그나마 가장 최신인듯

아무래도 교육부에서는 대학간 서열을 인정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이런자료를 국가에서 만들기는 어려운듯하다.


학교수준에 따른 소득차이는 분명하다.


또 일부 사람들이 학벌이 옛날보다 안중요하다 명문대 위상이 떨어졌다 이야기하지만

일부는 맞는말이고 일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은 그냥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지만

일단 현재 내가 느낀바로는 서울대 졸업장이 있어도 모든 능력이 전국의 평균수준이면 대기업 공채 면접이든 입사시험이든에서 무조건 걸러진다고 본다. 이런면에서 '학벌'만으로는 좋은 직장을 얻는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가치는 높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명문대에 들어가는 노력과 교육을 이수했을 때의 값어치가 떨어졌냐?

그건 오히려 반대다 그래프에도 나오듯 명문대의 소득은 나날히 올라간다. 사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대한민국의 소득격차가 커졌는데 학력에 따른 소득격차, 학벌에 따른소득격차가 어떻게 줄어들 수 있겠냐?

따라서, 현재 명문대에 입학하고 졸업했을때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경험과 지식은 한국역사에 유래가 없을정도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또 서연고미만, 서성한 미만 똑같다는 소리도 결국은 열등감이 원인이라고 본다. 당연히 학교가 좋으면 기대소득도 높다.

마찬가지로 지잡대 지잡대 하면서 고졸이 더 좋다는 사람도 똑같다. 명문대와 지방사립대의 소득격차는 분명하고 이만큼이나 지방사립대와 고졸의 소득격차도 분명하다. 공부 안하고 안좋은 대학가서 부모등골 어쩌구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이만큼 소득격차가 나는데 당신은 왜 고졸했냐고


참고로 이 자료에 나오는 소득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전연령을 대상으로하면 현재 한국의 학제별 소득격차는 고졸과 대졸이 약50퍼 초반정도로 위 그래프보다 차이가 더 크다 아마도 위 자료는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고로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라 서연고 서성한 아니여도 충분의 의미있고 차이를 만든다.  물론 서연고가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