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의사 : 한의사들보다 자기가 잘 났다고 생각(경희대 한의학과 등 유명한 곳도 있지만 아무래도 대입합격선이 자신들이 높으니까)

          현대 자연과학으로 단단하게 뒷받침되는 현대 의학에 대한 학문적인 신뢰, 그리고 학문으로서의 한의학에 대해 절대 사라지지 않는 의심과 회의

          야바위로 보이는 놈들이 자기들의 밥줄에 도전.  자신의 이익과 의사로서의 양심이 동시에 작용.


한의사 : 자신들이 일생을 바치면서 발전시키려는 분야에 대해 양의사들이 학문적, 경제적 사다리차기를 하는 것에 대한 강한 피해의식

              임상적인 경험을 통해서 분명히 한의학의 효능을 믿고 있는 자신들을 돌팔이, 사기꾼으로 취급하는 양의사들에 대해 자존심 상함

              의술의 존재의의, 학문으로서의 의학의 성격에 대해 오로지 서양의학적 견해만 옳다는 것에 대한 강한 의심.


결론 : 서로 이해 못함. 특히 의사가 한의사를 이해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