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여기 학생채널에서 항상 나오는 얘기가 

지잡대 절대 가지 마라는 건데..

지잡대 가고싶어 간건 아닐텐데 대안에 대한 얘기가 별로 없다.

지금 내 친척 애가 하나 지독하게 공부안하고 놀더니

아무래도 지잡대 외에는 별 대안이 없어보이는데 

그 부모가 한탄하는 거 보니 참 답답하다.

뭐 이런 경우 좀 조언해줄 수 있는 말이 없을까?

애는 막나가는 타입은 아니고 그냥 아다마가 나쁘고 

노는거 좋아하고 공부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타입. 

운동도 별로고. 별로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음.

다행히 집은 못사는 편은 아니고 중산층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