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되요 미국이 학비 훨씬 비쌉니다 한 학기에 100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요... 그래서 미국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학자금 대출문제가 심해요.

삼만불이면 한학기 길어봤자 두학기면 오링남. 그냥 동네 커뮤니티 칼리지면 좀더 싼데 그래도 우리나라 명문대 수준임.

한국은 그래도 4년 다해도 몇천만원 수준인데 미국 4년제 대학들 1년 학비 비싼곳은 5~6만 달러쯤 함. 기숙사제면 더 비싸고. 그냥 학비만 2억은 각오해야된다는 소리. 물론 자기 거주 지역 인근 공립 대학이면 거의 1/4 수준까지 깎이긴 한다. 저소득 층이나 중산층까진 Need-based 알아보면 더 싸게 다닐수도 있을거임.  역으로 말하면 장학금 제대로 못구하거나 하면 대학교 다니다가 신세조지기 십상이라는 점.

물론 미국도 예전엔 절대 이렇지 않았음.  80~90년대 까지만 해도 장학금 없이 그냥 학기 중에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방학때 좀 빡시게 일하면 사립 대학 학비까지도 충당할수 있었고 (오히려 이땐 merit-based 장학금이 많아서 유학생들한텐 더 좋았던 시절임) 2000년 초까지도 저소득층이면 몰라도 중산층에겐 큰 부담이 아니었음. 즉 나이든 교수님들 고학생 시절 한인 식당에서 그릇닦고 서빙해서 공부했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이후로 미친듯이 쳐오르더니 인플레이션을 고려해도 최근 20년 사이에 심하면 학비가 평균 5배가 오름.  그리하여 학자금 대출이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었다. 연체율은 작년부로 6%를 넘어갔고 규모로는 1500조 가 넘어감.  사실 이 문제를 뻥튀기 시킨게 오바마 정권때인데 오바마 8년 시작전에는 150조 수준이었던게 10배가 넘어간 셈임. 문제는 트럼프 정권도 딱히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는 점임. 어짜피 호황이고 벌면 갚을수 있으니까. 이제 나중에 불황시기가 닥치면 학자금 대출이 본격적으로 중산층 조지는 결과를 낳을 거라고 본다.

재정보조 받으면 됨.  가정소득 수준에 따라서 미국에선 실제내는 등록금이 달라짐. 소득이 아주 적은 경우는 공짜로 다님.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숙사비 포함 사립 7만불은 재정보조를 하나도 못받은 경우임. 주립은 주지원금이 포함되어서 자기 주 거주민은 기숙사비 포함 3만불정도.  그나마도 소득이 아주 적은 경우는 거의 공짜.  아이들 여러명이 동시에 대학 다니면 등록금 깍아줌.  더 자세히 알려면 Fafsa와  각학교의 npc를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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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유학은 돈없거나 장학생 아니면 노예계약 맺으러가는 거임 ㅋㅋㅋㅋ
장학생도 학점 노예니까 노예긴 하지 ㅋㅋㅋㅋ
그래서 호주 캐나다로 존나개 달리나 보다 중국인들이

90년대 초반에 나온 미드 보는거 아니냐?
그시절에는 그정도 했음
하지만 생활비 뺴고 하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