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딱히 문과가 주로 필요한 직장 (광고나 언론 따위)이 아니고

제조업이나  유통업, IT 관련 직장이면 문과라도 관련 기술을 배워야함.

영업같은 전통적 문과 업무도 업무 자체가 기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니 실적을 내려면 알아야 면장을 할 수 있음.

보통 따로 엔지니어가 같이 다니긴 하지만 자기도 반은 

엔지니어 가 되지않으면 물건도 팔아 먹기 어려움.

또 인사나 회계 물류 등 대부분의 전통적 문과 업무 영역들이 

ERP 등으로 거의 전산화되었는데  이것도 일을 시켜보면 컴퓨터나 

IT 기술에 이해도가 높은  이과가 문과보다 확실히 더 빨리 업무를 배움. 

그러니 요즘 추세는 과거 문과의 전통 영역도 아예 처음부터

이과 출신을 선호하는 추세임.  

듣보잡 공대 듣보잡 이과전공 라도 인서울 문과 출신보다 나음. 

물론 문과라도 명문대 출신은 새로운 업무를 배우는 것 자체가 빠르고 

IT 기술도 어느정도 이해가 있기 때문에  문과출신이라도 별로 불리하지 않음. 

그리고 특유의 말빨+글빨+학벌빨은 회사에서 유용할 때가 많음.


한마디로 컴퓨터 때문에 명문대 아니면 어중간한 문과 출신은  회사에서 

전통적 문과 업무에도  이젠 별로 쓸모가 없고 찬밥 대우임. 

그러니 어중간한 대학의 문과 를 가느니 학교 이름을 낮춰서라도 

듣보잡 공대나 이과 대학을 가는게 취업에 더 유리해짐.


아마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앞으로 2020년대에는

회사의 업무와 인력 수요가 또한 번 크게 변화할텐데  

그나마 남은 전통적 문과들의 업무들도 AI 로 대체가 되어서 

그동안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인한 문과들의 몰락 정도 보다  그 파급효과가 커서

IT 와 인공지능을 다루는 기술을 익히지 못하면 

문과는 취업시장에서 사실상 멸망하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