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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에서 보건 체조는 딱히 실용적 종목은 아니지.

적어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보건 체조와 

경기종목인 안마, 마루운동, 이단 평행봉 등 올림픽 체조종목과는 큰 차이가 있지

따로 보건체조가 운동 종목인 건 아니지.

하지만 보건 체조는 모든 운동들의 기본이 되는 체력, 유연성, 균형 등등 을 기르는

운동의 기초가 되는 기본동작 들이라서 학교에서도 필수적으로 가르치는 것임.

지금 가르치는 코딩은 딱 정신의 보건체조 같은 것임.

보건 체조도 한 10여분 정도 가르치고 한시간 쯤 반복하면 

초등학생도 바보 아니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쟎아? 

그다음은 시간 날때 마다 음악에 맞추어 계속 연습해 몸에 익숙하게 익히는 거고

코딩교육도 그런 식으로 바보 아니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야 함.

그리고 기회가 될 때 마다 그걸 적용해 문제 푸는 연습을 해서 익숙하게 하는 거고.

운동선수들이 보기에는 보건체조가 무슨 운동이냐고 비웃겠지만 

지금 코딩 교육에 파이선 C 가르치자는 건 마치 학교 체육 종목에 

안마나 평균대, 이단 평행봉, 링, 철봉 같은 체조선수용 체조 종목을 가르치자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