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말~90년대 초부터 대우를 시작으로 삼성, LG, 현대, 코오롱, 금호 등의 대기업들이 진출해서


"그나마" 한국의 영향력이 베트남에서 강해진거지 국뽕에 빠진 놈들이 착각하는 것처럼 엄청난 친한 국가는 아님.


투자액수로 비교해보면 한국의 투자액이 일본보다 살짝 압서는 수준이고


일반인들이 접하는 소비재 레벨로 내려가면 삼성 폰같은거 빼면 일본한테 또 밀린다. 

(돈도 없는 나라가 도요타는 엄청 끌고 다님. 뭐 애초에 공산당이랑 친한 갑부들만 자가용 있어서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특히 베트남이 경제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인프라 구축 계획(발전소, 송전선로, 상하수도, 항만 등등)은 엄청 세웠는데 돈이 없어서


해외 업체의 투자를 통해서 구축하고 있는데(전세계가 다 하는데 하면 나라 망한다고 경기를 부리는 그 민영화 말하는거 맞다)


이쪽 부문도 일본 상사가 꽉 잡고 있지 한국의 영향력은 희미함.


그나마 베트남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인 삼성전자랑, K-POP, 박항서 덕분에 한국의 이미지가 좋은 편이었던거고


베트남 공산당 입장에서 보는 한국은 딱 한국 기업들의 투자로 인한 "돈"이지 뭐 의리나 형제국가나 그딴거 없음.


오히려 한국과 친해지고 싶다고 한국인 검역 안하고 그랬으면 베트남 공산당이 먼저 뒤집어졌을껄?



그리고 대가리 속에 꽃 키우는 국뽕들은 괘씸한 베트남 버리고 신남방정책으로 딴 동남아를 키우자 이지랄 떠는거 같은데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같은 딴 동남아 국가들은 이미 압도적으로 일본에게 먹혔거나 중국에 침식 당하는 중 둘 중 하나임.


진짜 태국같은 곳 돌아다녀보면 자동차는 죄다 혼다, 도요타고 태국 물건인데 일본어가 써져있고


회사이름도 닌자밴이니 뭐니 그러고 있는게 현실이라 그런 나라들 가서 노 재팬, 노 차이나 그러면 역관광당하는건 시간문제임.



한국의 위상이 조선시대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진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진 냉전시기동안 라인 잘 타서 흥한 나라 수준이지 국뽕들이 생각하는 그런 엄청난 나라는 절대 아니다.



ps1. 예를 들어 덴마크 사람들이 심상정 알아보고 악수 청하고 그런건 방송용 주작인데 그런걸 진짜라 믿는 놈들이 너무 많음.

ps2. 덤으로 요즘 들어서 별걸로 "와! 한국 데단네" 이지랄 떠는 일본 택시보고 머리치는 쪽발이 주작 방송들이랑 동급인

병신 방송이 너무 많아진거 같다...... 진짜 방송국에 코드가 맞다고 가생이닷컴 출신 병신들로만 채운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