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7동에서 서울로 갈 때 SRT 7400원이었는데 GTX A가 4400원 정도니까 단순히 3000원 할인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대다수의 출발지점은 동탄역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서 시내버스로 동탄역까지 접근하는 경기 시내버스 1450원+a과 수서역에서 서울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도권 전철 1400원+a가 추가로 더 들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함.
그래서 일명 "도어투도어" 교통비로 따지자면 SRT 대비 GTX A의 교통비가 3000원 + 환승할인 미적용으로 인한 3000원 => 편도 6000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음.
이밖에도 철도를 이용해서 "연천읍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 예전엔 통근열차 1000원(의정부 컷)이었지만 지금은 수도권 전철 1호선 1400원이라서 간접적인 비용 인상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던데(...)
"연천읍 집 - 경기 시내버스 1450원 - 연천역에서 통근열차 1000원 - 의정부에서 1호선으로 환승" 이 루트가 도어투도어 교통비는 오히려 더 비쌌음
마찬가지로 경기도 외곽인 이천시 가남읍에서 서울로 이동할 때에도 시외버스나 KTX-이음(가남역)이 있기는 하지만 시외버스 KTX 이음은 앞뒤 교통수단의 비용이 모두 청구돼서 가남읍 주민들은 GTX 개통 이전 동탄 주민처럼 편도 1만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서울을 이동해야 함.
마찬가지로 경기도 외곽인 평택시 안중읍 역시 서울로 이동할 때 시외버스가 있으며 얼마 뒤 서해선 안중역이 개통될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KTX 이음이기 때문에 안중읍 주민들도 가남읍 주민처럼 편도 1만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서울을 이동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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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인의 유무는 도어투도어에서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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