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챈 유저처럼 학문적, 행정적 기준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나 공부한 이들이라면 모를까.

통념상 못해도 광역시에 준하는 수준을 도시라고 하지.


그런데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건, 저런 일반적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도 도시라고 하기에도, 시골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고.


일반적인 사람이 지리학의 정의, 행정적 정의를 찾아보면서 도시와 시골을 구분하진 않잖아.

관심 없는 분얀데 뭐.


막말로 축구 안좋아하는 친구들, 축구랑 풋살이랑 뭐 대단히 구분하냐 ㅋㅋㅋ

그거랑 똑같지 뭐.


상주나 영주? 학문적으로야 도시가 맞는데,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위 도시를 도시 혹은 시골 중 하나로 분류해야만 한다면 어디로 분류하실거에요?‘

라고 물어봤을 때, 대부분 후자로 찍으리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