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의선과 중앙선은 원래 다른 노선으로 굴릴 예정이었고, 경춘선은 중앙선의 지선으로 굴릴 예정이었음. 그래서 중앙선은 K100번대, 경의선은 K300번대, 경춘선은 P100번대 번호를 받았음.


그런데, 계획이 바뀌어서 경의선과 중앙선이 직결운행을 하게 되었고, 경춘선은 경의중앙선과 별도로 운행하게 되었음. 그래서 경의중앙선은 역번호가 K312(공덕)~K311(효창공원앞)~K110(용산)~K111(이촌)으로 부자연스럽게 연결됨.



그래서 경의중앙선의 모든 역의 역번호를 K100번대가 되도록 바꾸고, 경춘선 역들을 K300번대로 바꾸는 게 어떨까 함.


먼저 경의중앙선을 보면,

첫 번째로 문산역을 K110번으로 해서 모든 역의 번호를 바꾸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로 중앙선 구간은 지금 상태로 놔두고 경의선 구간을 K109(효창공원앞), K108(공덕), K107(서강대)... 이렇게 가다가, K100(강매), K099(행신), K098(능곡)... 이렇게 부산 1호선처럼 붙이는 방법이 있음. (향동역 신설을 반영해서 붙인 것)


그리고 경춘선은 용산역, 청량리역, 상봉역, 망우역 중 하나를 K310번으로 정할 수 있음.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