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인구이동은 없다고 가정하겟음. 평양 인구예측부터 하려면 골치아프므로.


0. 자료 획득

건축물대장 같은 자료 획득해야함. 상하수도/전기 같은 기초 인프라망또한 마찬가지고.

만일 북한이 그런자료 안만들어놨으면 그거 전수조사하는데만 한세월임.


1. 일단 외곽 신도시 대량공급

당장 평양부터가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부수기는 커녕 오히려 신규 물량부터 지어야함.

지을때 나중에 재개발이주까지 생각 해야함.


2. 안전진단.

괜히 속도전한답시고 없는자재에 인민들 갈아넣어 만든 건물이 안전한지는 모르겟지만...

남한식 안전진단 도입해서 죄다 전수조사 하고. 거기서 위험한것들은 재건축 들어갈것.


3. 재건축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

신축주택은 남한의 최저주거기준을 적용하여 남한 저소득층 주택정도는 되게 만들어야함.

안전진단 기준 미흡한 순서대로 재건축을 해서 바꿔나가야함.

1번에서 마련한 외곽 신도시중 일부를 철거민 이주 전용으로 써서 한군데 재건축 -> 다른데 재건축 순으로 돌아가면서 재건축 하는것도 좋은방법.


3. 유명건축물

주거용이 아닌 기념 건축물들은 상하수도/전기 같은건 비교적 양호할거임. 

2번에서 한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부실하면 철거하면 되고. 양호하면 고쳐쓰면 됨.

거주환경 개선보다는 우선순위가 밀릴듯.


3-1. 류경호텔.

류경호텔은 최근 선전용 조명을 띄우고 있는것으로 보임. 

외관공사만 완공된 형태라서 내장공사는 추가로 해야하지만, 워냑 유명한 건축물이라서 민간입찰 해도 꽤 괜찮게 낙찰될거 같음.

단, 위험하지 않다는 전제조건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