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북부 (면단위)


1. 철원군 (김화군) 원남면 / 원동면 / 임남면 / 근동면

행정권은 철원군 (김화군) 근남면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민간인 진입이 가능한 지점은 원남면 칠성전망대, 근동면 승리전망대 뿐. 칠성전망대 출입관리는 화천군에서 함. 이후에 원동면 / 임남면 / 화천읍 경계에 있는 백암산에 올 초 전망대가 신설될 예정인데 여긴 도로망 및 삭도 건설, 추진, 출입관리 모두 화천군에서 진행함. 그래서 구 금성군 3개면 (원남/원동/임남)은 전국에서 가장 잘못 그려지는 지역이자 민간인 거주가 전혀 없는 지역이고, 근동면은 수복된 면적 자체가 적고 그마저도 산으로 막혀서 북쪽으로만 출구가 나 있는 형태라 인지도가 없음.


2. 고성군 수동면

수복된 구 고성군 지역 중 남아있는 유일한 면이나 향로봉 뒤쪽의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전혀 존재감이 없음. 아마 행정은 간성읍에서 대신하던가..?


3. 춘천시 북산면

들어가는 버스가 1개뿐인 춘천의 면이며 과거에는 사람이 많았던 듯 하지만 소양댐을 짓고 나서는 완벽하게 깡촌화됨. 특히 물로리 / 조교리 / 대동리는 춘천의 실질월경지라서 더욱 존재감이 없음.


4. 인제군 서화면

상남면도 나름 존재감없는 지역이었으나 서울양양고속도로 완전개통 후 상남7터널인가? 까지 생김. 인제IC 역시 상남 근처에 있기도 해서 그나마 존재감이 생겼으나 서화면은 지나가는 도로가 453번 지방도 (426번 지방도는 민간인 진입 불가이며 서화면 내에서만 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므로 패스)뿐인데 여긴 주민 외에는 통행량이 거의 전무해서 존재감이 없음.


5. 홍천군 서면 / 동면

서면은 비발디파크가 있긴 하나 유명한 지명인 두미리는 춘천 주민이라면 춘천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그냥 서면 자체가 춘천이나 다를 바 없는 곳이기도 함. 동면은 홍천군의 여타 지역보다 훨씬 인지도가 없는 곳이라 적음.


영서남부 (면단위)

1. 횡성군 강림면

옛날에는 영월이었다가 안흥면에 편입되었고 후에 독립한 지역. 수주면 (현 무릉도원면)이랑 자연환경이 똑같이 생겨서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 감. 수주면은 이름이라도 특이하게 바꿨지만...


2. 원주시 부론면

귀래면은 그나마 19번 국도 때문에 인지도가 있지만, 과거에 흥원창, 남한강 수운 때문에 번성했던 지역인 부론면은 그런 거 없음. 옛날에는 지정면도 간현역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곳이지만, 기업도시가 생기고 순식간에 강원도 최대의 면이 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