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943년~1944년 동안 15개월에 걸쳐 만든 추축국에 의해 침략받은 국가들의 저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우표.

13개 국가의 각 국기가 그려져 있는 우표이며, 가격은 명시적으로는 5센트, 왼쪽은 희망을 뜻하는 봉황, 오른쪽은 무릎을 꿇고 팔을 치켜들고 예속의 족쇄를 깨는 여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1943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유럽 국가들이, 1944년 11월에 한국 태극기 우표가 그려졌다.
폴란: 1943년 6월 22일

체코슬로바키아: 1943년 7월 12일

르웨: 1943년 7월 27일

룩셈부르: 1943년 8월 10일

네덜란드: 1943년 8월 23일

벨기에: 1943년 9월 14일

프랑스: 1943년 9월 28일

그리스, 1943년 10월 12일

유고슬라비아: 1943년 10월 26일(이때까진 침략당한 순서대로 한 거)

알바니아: 1943년 11월 9일(독일이 이탈리아 항복 후 점령해서 이 무렵 쓰여진 듯)

오스트리아: 1943년 11월 23일(논란이 있던지라 늦게 만들어짐)

덴마크: 1943년 12월 7일(역시 너무 일찍 항복해서 논란이 있어 이때 만들어짐)

한국: 1944년 11월 2일(카이로 선언 이후 외교의 성과)

풀 컬러 인쇄에 필요한 정교한 공정으로 인해 워싱턴 DC의 미국 조판 인쇄국은 우표 제작을 위해 뉴욕시에 있는 민영사인 미국 조폐공사 ABCorp와 계약을 맺었다. 스캇 넘버 909-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