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당택 = 아산.당진.평택

광순녀 = 광양.순천.여수


사실 나는 세계적으로  서울이 조금 부끄러움.

그렇게 몰빵을 하고도  

세계도시체급에서  알파마이너스 급으로 방콕.타이페이와 같은그룹으로 묶인거가  다소 충격적이었음.

또 세계도시체급 분류 말고도

금융센터지수도 보면 순위와 상관없이 

 글로벌리더그룹에  오른곳들은

상하이.도쿄.싱가폴정도였고 서울은 오르지 못한게

참 처참한듯.


서울은 지형이나 입지적으로는 

 걍 교토정도느낌으로 얌전하면서 동시에 강력한 도시 혹은   경기북부거점도시정도의 그릇이 딱 맞는데

그릇이 좁은곳에 뭘 너무많이담은느낌.


한국 제1의도시가  항만을 같이 보유한 도시였다면

세계도시체급분류에서 알파플러스 급.

금융센터지수 글로벌리더그룹도시 반열에 올랐을지도.


서울을 과하게 찬양하는 사람들이 한 번 안습이였던게

서울에서 금융기능 같은것들이 전주.부산으로 일부 

분산되면서  금융순위가 많이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그러한 현상을 보며 마치  전주.부산만 아니었어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라는식으로 전주 부산을 맹비난 하는

모습이 상당히 불쌍했음.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그리 메리트있는 도시도 아닌것같음.

이곳저곳 다 살아봤지만

서울사느니 수원살고 수원사느니 안동살아도 

사람은 다 다르지만 어디서든 문화적 만족감같은거 다 느낄 수 있음.

모르거나 찾아보지 않으니 없다고하지.


요즘 서울수도권을 문화때문에 산다는건 에바임.

그냥 사람많아 커뮤니케이션 하기 좋은 거대도시

정도가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