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웨식스어가 기반인데 노섬브리아어 요소가 반일 정도로 성립 자체가 워낙 난잡해서 어디가 기준인지 모르겠고 독일어처럼 아예 표준이 없다가 뜬금없이 루터 고향하고도 상관없는 슈바벤 지역 사투리 기반으로 표준어가 성립된 경우도 있고

그리고 영국은 이미 웨식스 지방이 표준이였다가 노르만족이 영어 쓸 정도로 동화되고 나서는 왕의 출신 지역에 따라 기준이 되는 언어 습관이 바뀌어서 별로 의미는 없는 듯 이렇듯 국가적 표준도 안 정해져 있고 역사적 표준도 오락가락 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현대 영국의 사실상 표준 규범인 옥스포드 사전과 거기 실린 발음대로 발음하는 것은 또 글로스터셔인데 정작 글로스터셔 원래 사투리는 표준 영어하고 다른 문법적 체계를 갖춘 것은 또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