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체가 아닌 남한 한정으로 보면 국토 북서쪽 끝+적대세력 코앞으로 그다지 좋지 않았고, 남북분단의 특수성과 정체성 대결 때문에 비효율을 감수하고 어거지로 유지해온 거에 가깝다고 생각함. 지금이야 그 근성으로 버틴 기간 동안 인프라가 쌓이고+북한이 비교적 만만해져서 간과하기 쉽지만

막상 서울은 평야에 가까운 지역은 잠실, 목동 말고는 손에 꼽는데...

결코 좋은 편 아니라 생각함. 너무 북쪽에 치우쳐있음.

미군 장교들이 1°만 북쪽에 선을 그었다면 훨 나았을 것 같은데

서울 지리 장점: 시내, 강 등 물이 풍부하다. 적절히 큰 산과 작은 언덕이 어우러져 있다. 
단점: 평평하지 않아서 교통약자에게 불편하다. 여름에 덥습 겨울에 개춥.

북한과 가깝다, 미관이 별로다 이런 건 지리적 여건이 아니니까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