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요즘애들은 공부를 드럽게 안하니까ㅋㅋㅋ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사 대신 한국지리를 필수로 해야 합...

지리를 많이 안다는게 지명/지역에 대한 지식이 많다는건가, 지리와 관련된 다양한 원리나 현상(자연지리,도시지리,경제지리,인구지리 등...)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건가...

교육과정의 결과라기엔 나이가 들수록 중심지이론이나 쾨펜의 기후 구분처럼 학교지리에서 가르치는 걸 더 잘 아는 느낌은 또 아니지 않음?

나이 들어 가면서 다양한 지역을 듣게 되는 횟수가 많아지는 것도 영향이 되는 거 같음

전혀 아님. 그때도 지리는 비중도 높지 않아서 못해도 크게 타격도 없었고 수업도 크게 흥미를 주는 주제가 없어서 그랬는지 열의도 거의 없었음. 그게 아니라도 지리 잘 아신다는 어르신들의 지리 상식은 대부분 학교 지리와는 별 관계가 없어보이지 않나.

2004년 이전 지리만큼 학생들이 관심없어하고 공부 안하던 과목도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르신들이 지리 잘 안다 하는 것은 대부분 경험에 의한 것이지 학교에서 다루던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음.

사족이지만 나이 있으신 분들은 약간 지역에 대한 애정??? 있으신 것 같음...

뇌피셜인가요

2004년 수능이야기 하면서 
어른세대라고 하니 생경하네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이상 할 것 없이
지리덕후는 지리 빠삭, 지리노관심은 지리 잘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