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생활권역으로 삼을 만할 도시 2개, 그것은 바로 강릉에 비하면 중심 도시라고 하기는 초라하지만 그래도 범삼척에서 나름 역할을 하긴 하는 거 같은 동해시와, 50만 인구를 자랑하고 이미 영덕, 안강, 울릉을 거느리고 있는 포항시 두 곳의 접근성을 비교해보자.



울진읍 기준으로 동해시가 포항보다 40km 정도 가까이 닿고 있다. 이 정도면 동해시의 존재감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도 같은데...




이에 반해 남부권은... 도시 규모가 큰 쪽이 거리까지 더 가까우면 당연히 큰 쪽이 더 힘이 실릴 듯


정리: 울진군 북부는 어디 생활권인지 애매하지만 적어도 남부는 포항권 성격이 큰 것으로 추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