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한반도 통일 국가의 인구가 1천만이 적절하다는 얘길 썼더니  

그건 지나치고 3천만 정도가 적당하다는  분이 계서서 제 생각을 밝힘.

 

 여러분 들 지리를 좀 아시는 분은 아이슬란드라는 나라 아실 것임. 

영국 위에 있는 코딱지만한 섬나라인데 인구 30만 정도의 소국이고 

또 맥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위도에 비해 기후가 온난하다고 아마 고딩 지리 시간

정도에 배웠을 것임.  머 화산이 많아서 지열 발전도 하고...

주로 청어 따위를 잡아서 생활하고 요즘은 금융업이 발달하고...

나한테 중요한 건 EVE 온라인 게임의 고향이라는 정도고.

 

그 아이슬란드 정도 크기 나라의 적정인구가 얼마면 적당하겠는지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기 바람.

 

백만? 아니면 지금의 열배인 300만 ? 아무리 그래도 1천만은 안넘을 것임.

 

그 숫자를 기억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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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아이슬란드 섬의 면적이 딱 남한 면적과 거의 동일함.

즉 대한민국은 그 영국 위에 있는 코딱지만 섬과 크기가 같다는 거임.

그런데 그런 코딱지만한 섬에 영국인구에 맞먹는 인구 5천만이 산다고 상상해보셈 

영국은 평지라도 많지... 한반도는 온통 산투성이 산악국가임.

 

같은 크기의 국토에 어느나라는 30만이 살고 어느나라는 그 160배나 되는 5천만이 사는 것임.

 

조선시대 초기 인구가 750만 (15세기 세종대), 후기에는 1000만이 좀 넘음.

남북 인구 합계가 3천만을 넘은 건 한국 해방 후 625 도 한참 지나서 이고

전후 베이비 붐으로  벌써 인구 조절의 필요성 예기가 나오던 시절 이었음. 

즉 남북 합쳐 3천만 인구 때도 한국인들은 과잉 인구라는 의식이 있었음. 

그런데 지금 북한 인구  2500만이니 합계 7500만임. 

 

그러니 한반도 인구는 3천만 때도 많다고 인구조절 예기가 나왔으니 

근대화가 시작되기 이전의 1천만 정도가 자연적인 적정인구 라고 사료됨.

 

물론 당연히 전쟁이나 기아 같은 급격한 감소는 안되고 아마 100년이나 200년에 

걸쳐서 서서히 저출산으로 자연스럽게 달성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