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사대주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전근대 시절인 조선시대 군현의 평균 면적을 따져도 서구권의 기초자치단체보다 좀 넓을텐데? 더구나 교통과 통신이 발달된 오늘날에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고을의 인식 단위가 서구권과 달리 읍면동이 아니라 시군급임.

 

물론 단층제 개편을 염두에 둔 어거지식(역사적 도농통합과 관련없는) 시군구 통폐합 개편안은 좀 병맛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