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통계 동해시민 태백시민 삼척시민 정선군민
동해로 통근/통학 87.11% 0.26% 4.60% 0.13%
태백으로 통근/통학 0.36% 84.17% 1.06% 1.13%
삼척으로 통근/통학 7.20% 2.41% 91.23% 0.19%
정선으로 통근/통학 0.24% 10.01% 0.49% 96.74%

 

1. 태백 → 정선은 인천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비율(11.5%)과 비슷한 수준. 이건 삼척↔동해보다도 높은 비율인데 관외통근이 많지 않은 군 단위(사실상 동해 제외하면 군이나 다름없으니) 지역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지 않은가 싶음.

 

2. 태백 → 삼척은 연천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비율(2.4%)과 비슷한 수준. 태백 → 동해는 그냥 없다고 봐도 될 수치 같음.

 

3. 태백 → 영월은 딸랑 74명(=거의 없음), 태백 → 다른 도(아마도 봉화?)는 2.3%로 역시 별로 안 됨.

 

4. 타 지자체에서 태백으로 오는 사람은 거의 없음. 태백에서 타지로 출근하는 비율이 상당한 것을 감안하면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유추할 수 있을 듯.

 

 

 

삼척-동해-태백 통합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태백은 생활권이 좀 벗어나있지 않나 해서 찾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