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독교를 빼면 - 천주교나 정교회는 지켜야할 것이 빡빡하긴 하지만 -

불교 유대교도 이슬람 몾지 않게 지켜야 할 계율이 많음

그런데 왜 이슬람만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일까?


일단 불교의 경우

솔직히 말하면 

스님이 되지 않는 이상은 빡센 게 없음

물론 독실한 신자는 보살계를 받기 때문에

음주나 살생 육식이 금지되기는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서

내가 고기를 사서 먹든지 아니면 직업상 도축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예외적으로 넘어가고 있음

취미로 하는 사냥이라든지 낚시는 안 되도 어부라든지 사냥꾼은 인정받음

술도 사실상 민폐 안 끼칠 정도면 넘어가주고

사치 향락도 품위 유지 선에서 그치면 넘어감

결론은

네가 스님이 안 되면 계율에 크게 구애 안 받음

그리고 불교의 계율도 많이 바뀌기도 했음 - 부처님이 인정하기도 했고

원래 절에서는 밥 하면 안 되지만 밥 다 하고

돈 받으며 안 되지만 기도비 돈으로 받고

노동하면 안 되지만 눈떠사 잘 때까지 법랍 안 되면 노동.....

오후불식해야 하지만 세 끼 다 드시고 간식도 드심 - 물론 빡세게 지키는 스님은 안 드심


그리고 유대교는?

이스라엘을 코로나의 늪에서 못 빠져 나오게 하는 근본주의자들이 있지만

유대교는

이천년을 나라 없는 종교였음

아니 바빌론에 의한 멸망부터 하스모네아 왕조 독립까지 넣으면 이천 수백년 ....

세밀하게보면

기원전 66년 폼페이우스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이교도 최초로 지성소 관광까지 한 후 부터 쭉 나라 없던 민족의 종교였음 - 아바르 족이 개종하기는 했으니 빼야겠지만 -

그리고 기독교가 국교화되고 이슬람이 창시된 이래

뚜까 맞은 종교였음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누가 덜 팼냐 였지 팬 건 같음

이천년을 뚜까 맞으면 싫어도 세속화 될 걸

심지어 기독교인들 유대인 찾는다고 돼지고기나 피소세지 먹으라 할 때

잘 먹고 집에 가서

야훼님 죄송 하지만 저희가 살아야해요

라고 기도할 정도니 ....



결론

불교는 스님만 안 되면 크게 얽매일 일이 없음

유대교는 처 맞아서 세속화 됨

하지만 이슬람은 그게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