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봄

 

서울 인구 감소세인 추세에 순수증차까진 안 바라니, 무조건적인 고정배차나 좀 유연하게(일반노선 - 올빼미버스 동일 차량 운행 가능) 해줬으면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동남권역의 헬게이트를 보니 이번에 요금 올리는거 겸사겸사 총량제나 1년 정도만 풀어서

 

한달에 최소 5대 - 최대 10대 가량이나마 증차해주면 좋겠더라

 

근교 신도시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서울 땅도 있는 위례하고 

온수 뒤에 항동하고..

또 기존 재개발들과 스케일을 달리 하는, 은평뉴타운 다음으로 클 서울 외곽 재건축 단지가 바로 강일-고덕-명일-둔촌 라인인데...

강동구 기반 회사가 서울승합밖에 없었어서 차량 수급에 애를 먹는다

 

물론 9호선 3단계라는 변수도 있지만 3권역 수요 대비는 해당 중복노선 감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봄

 

그리고 차 부족은 노원에서도 할만 한 소린데

그나마 거긴 이제 우이경전철로 인한 강북 도봉 일부지역 버스수요 감소→노선변경으로 노원지역 공급 확대라는 방법도 있고

노원구 인구가 계속 남양주 별내나 의정부 민락 등으로 정말 많이 빠져나가는 추세인지라...

 

 

그러니 고질적인 수송원가 쥐어짜기가 나아지면 약간 숨통을 틔워주는게 어떨까 싶음

 

그리고 통합요금제 5회까지 환승할인(4번 가능)은 환승제로 인한 손실을 과다하게 한다

고로 한번 줄이거나

2번 연속 환승시 무료, 3번째 4번째 50%차감으로 축소할 필요가 있음

 

수도권 대중교통이 찬사를 받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기본적인 요금 저렴 + 환승제인데

 

기본요금이야 소득 생각하면 지나치게 싼 건 아니지만

환승할인은 거기에 쏟아붓는 세금이 다소 비대한게 없잖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