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ㅈㄴ짓고 주변에 학교는부족이네.앞부분만 읽어도ㅎㅎ걍 지방공무원 이랑 건설사가 ㅂㅅ임...

내가 나온 초등학교도 지을 때 학생 수 예상해서 5층, 한 층에
12학급(이긴 한데 특수 교실 빼면 3분의 2 정도밖에 안 남음)으로 지었는데 사람 많아서 3층짜리 별관도 짓고 너무 많으니까 옆에 하나 더 지었는데도 학생 수가 안 줄음. 심지어 이제 혁신학교라고 부모들이 다 여기로 오면서 옆에 하나 더 지은 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2반, 50~60명 하는데 원래 학교는 한 학년에 9반씩 260~270명 정도 됨 ㄷㄷ

제가 막 지은 신도시 초등학교 들어갔었는데... 제가 다닐 땐
한 학년에 350명 정도였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올해 1학년 수는 68명으로 떡락함

1기 신도시에서 초등학교 나왔는데, 2001년에 입학할 당시에는 한반에 40명대 초중반이었는데, 중간에 아파트 하나 들어서는 바람에 여름방학 끝나고 학교와보니 한반에 52명으로 폭증했었음. 게다가 학원가 근처라서 고학년 위주로 전학이 많이 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학교 증축해서 반 평균 인원은 줄였지만... 한반에 52명 있어본건 내 또래 중에서도 겪어보지 못했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