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날씨 얘기 먼저 하자면, 날씨가 점점 국지적/국소적으로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기는 일인 것 같음. 예컨대 2011년에 우면산 산사태 일어났을 때에도 강남쪽에 사는 내 친구는 비 ㅈㄴ많이 온다고 어떡하냐고 문자하는데, 내가 살던 강북 쪽은 비가 오락가락 했거든. 원래 우리나라 비 내리는 양상이 전선성 혹은 저기압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우리나라 여름이 아열대와 비슷하게 바뀌면서 국지성 호우가 더 많이 발생할거라 그러더라구

그리고 동작구는 7,9호선으로 강남으로 한번에 연결되면서 준강남이라는 인식이 점점 커지는 것 같음. 나경원이 동작구 동쪽지역 지역구인데 강남드립 많이 치기도 하고... 실제로 서리풀터널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 더 좋아져서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은 큼. 강북구는 아파트로의 재개발+우이신설선의 개통으로 이전보다야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도봉구는 여전히 서울 변두리지 뭐. 방학동은 교통 답 없음ㅋㅋㅋㅋㅋ

동작구 사는 1인임. 많이 개발된 건 팩트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도시발달수준은 미미한 듯. 학군이며 교통이며 아직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