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jalopnik.com/the-2020-cadillac-xt6-will-be-cadillacs-three-row-cross-1831713120

 

이렇게 아무 감흥없는 캐딜락은 참 오래간만입니다. 무슨 1980~1990년대 막장 시기도 아니고, 멀쩡하게 잘 돌아갈 줄 알았던 GM이 다시 막장을 달린다는 느낌입니다. 전에는 재무부가, 이번에는 강력한 주주들이 숫자놀음꾼 노릇을 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증명해주는군요;;;

 

말 그대로 이걸 본 인상이 "잘생겼다." 끝. 이렇게 아무 인상도 안 남는 물건이 나오니 나참내......디자인 완성도 자체는 높아요. 전면부도 눈에 들어오는 핵심포인트고. 하지만 전반적인 디자인 테마가 무미건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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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전에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사포질도 제대로 안 된듯한, 뭔가 좀 되다 만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소한 XT6에 비하면은 자기 색깔이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