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등통합처럼 보여야 할 필요가 있던 거 같음.

 

도농통합이 '통합'이라곤 해도 사실은 어차피 자생 능력이 떨어질 외곽 군 지역을 중심 시에 편입시켜주는 흡수통합 느낌이 강하긴 강했는데 청주시-청원군은 둘 다 경제력이 좋음... 그리고 목포 같은 땅찌와는 달리 청주시는 통합 이전에도 미개발지가 넘쳐났던 상황. 둘 다 통합 안 해도 충분히 자생할 상황에서 통합을 한 거라 청주시-청원군은 다른 도농통합 사례와 다르게 대등통합처럼 보이려고 하고 있고 상생발전 드립까지 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