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리, 온양, 대천, 삼천포, 점촌처럼 실제로 도농복합시 이전에 행정구역 이름으로 쓰인 곳은 제외할게.

고양-일산은 확실히 일산이 더 인지도가 많은 것 같음.
반대로 성남-분당의 인지도는 비슷한 듯. 아무래도 구도심-신도심이 일산구-덕양구보다 훨씬 더 단절되어 있고, 성남공항은 뉴스에서 한 번정도는 들어봤으니까.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은
서천-장항? 장항선때문에 장항 인지도가 더 높은 것 같음 
보성-벌교? 그런데 보성녹차도 인지도가 만만치 않아서
평창-봉평은 80년대까지만 해도 메밀꽃 필 무렵덕분에 봉평이 유명했을 것 같기도 함. 물론 지금은 스키장과 올림픽 때문에 역전되었지만.
화성-동탄?
고성-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