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대응은 불가능하다는 점 잘 알고 있다는 것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그저 머리 식힐 용도로 봐주십사 합니다

 

지요다, 주오, 미나토는 도심 3구입니다 우리나라의 종로, 중구, 용산에 비견될 수 있지요

물론 용산은 포텐셜까지 감안하고 봤을 때 미나토 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아니지요

국회가 여의도에 있다는 점이 조금 안 맞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종로나 지요다나 정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타구는 김포공항 감안해서 강서구로 넣었습니다

세타가야 구는 너무 넓고, 부촌과 빈촌이 동시에 있다는 점에서 송파구나 양천구로 비교했습니다만 송파구가 더 맞을 듯 싶네요

메구로 구는 성동구 전체라기보다는 옥수나 응봉에 가깝지요

 

시부야 신주쿠는 각각 강남과 마포 (홍대)와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도시마는 이케부쿠로=건대입구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이해해주실 듯 합니다

분쿄는 도쿄대가 있다는 것이 특징적인데 우리나라는 서울대를 관악에다가 이전시켜놔서 서초로 넣었습니다 물론 우면동 내곡동 등지는 제외한 서초구로 보시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다이토는 구로구, 스미다구는 동대문 내지는 금천이 맞다고 봅니다 스미다의 경우는 주위의 아다치 다이토가 관악 구로로 치환되었기에 금관구라는 세간의 통칭을 생각하자면

그리고 최근 가산디지털단지 등으로 인해 뜨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에도가와는 중랑구 중에서도 어금니 아빠를 배출한 경춘선 밑의 면목동과 어울립니다 상봉동민 묵동민 망우동민 여러분 낙심하지 마시구요

솔직히 아다치하고 관악구 비교하자면 최근 뜨는 관악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급이 안 맞는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가츠시카는 노도강 중에서도 가장 낮은 티어의 도봉이 어울립니다 카도딱(카츠시카=도봉이 딱)이지요

 

기타구와 이타바시구는 노원 강북입니다

네리마는 위치부터 입지까지 딱 은평이고요

나카노는 집값 순위로는 얼추 서대문 쯤 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