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2010년대 초에 호주의 홀덴이 독일의 오펠 대신 뷰익 리갈을 생산해서 대 줬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게 되었다면 당시 홀덴에서는 준중형차 크루즈, 중형차 리갈(=오펠 인시그니아), 준대형차 코모도어, 대형차 카프리스, 이렇게 만들어서 제품 다변화도 가능했을테고 리갈이 뷰익이라고 GM 내에서 그나마 고급인 브랜드로 팔리니, 호주-미국 간 환율 때문에 비싸질 수 있었을 가격도 그나마 용납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홀덴 코모도어, 카프리스를 제한된 숫자만큼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 외에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한 수출물량도 확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더 운이 좋았다면은 같은 플랫폼 기반의 SUV 생산을 유치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이건 다 제 뇌피셜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