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인구 많은 시군 순위 (1955-2017)

 

* 색깔은 권역별로 칠함.

 

1. 역시 울릉군이 압도적 1위를 지킴. 60년대 중반에는 서해 5도밖에 안 남은 옹진군이란 강적을 만나긴 했지만 1973년 부천군의 도서 지역이 옹진에 편입되면서 다시 울릉이 1위를 차지하게 됨.

 

2. 도농통합 전에는 인구 5만이 넘으면 시로 승격되었는데, 70-80년대까지만 해도 군들 인구가 일반적으로 10만 정도는 되던 편이어서 95년 이전을 보면 소도시들(김천, 충무, 삼천포 등)도 리스트에서 꽤 많이 보이고, 도시 지역이 떨어져나간 군들(제원, 춘성, 원성 등) 역시 많이 보임. 도농분리로 생겨난 인구 적은 시·군들은 95년 도농통합으로 일단 정리됨.

 

3. 원래 인구 적은 시·군들은 강원도(분홍색)와 경상도(붉은색; 주로 경북 북부)에 몰려 있었으나 80년대부터 전라도(노란색)의 군들이 리스트에서 늘어나더니 2017년 기준으론 20곳 중 8곳이 호남 지역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