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도시 근교 중소위성도시형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소도시로 생각하기에는 인접한 대도시 산하 자치구나 다름없는 도시.

광명, 구리, 과천, 하남, 경산, 양산 등.

(인천 입장에서는 김포, 부천, 짝퉁시흥?)

 

2. 비대 도시형

광역시가 될만한 체급인데도 도 산하인 불쌍한 처지의 실질적 대도시.

수원, 창원, 성남 등.

 

3. 진짜 중소도시형

지방의 골골거리는, 보잘것 없는 중소도시의 스테레오 타입에 부합.

상주, 이천, 동해 등

 

4. 중간(준광역) 중추도시형

광역시가 되기엔 규모가 작지만 광역시급 대중추도시 아래의 중간 중추도시 혹은 준광역 중추도시 역할을 하는 도시들.

천안, 청주, 전주, 포항, 진주, 안동, 순천 등.

 

 

도 체계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이들을 중소도시로 일률적으로 취급하기에 각 유형별 특성에 맞춘 행정이 안된다는 것. 아까 얘기한 노인복지 문제가 한 가지 예.

 

도 폐지하면

1은 인접한 대도시 산하로 편입

2, 4는 광역지자체로 승격하여 해당 지역의 중추도시화

3은 중추도시를 보조할 역할로 조정